UEFA 챔피언스 리그/2011-12 시즌

 


1. 본선 조별 리그
1.1. 조 편성
1.2. 결과
2. 본선 토너먼트
2.1. 16강
2.2. 8강
2.3. 4강
2.4. 결승전


1. 본선 조별 리그



1.1. 조 편성



1시드
2시드
3시드
4시드
A조
'''바이에른 뮌헨'''(독일)
비야레알(스페인)
맨체스터 시티(잉글랜드)
'''SSC 나폴리'''(이탈리아)
B조
'''인터 밀란'''(이탈리아)
'''CSKA 모스크바'''(러시아)
릴 OSC(프랑스)
트라브존스포르(터키)
C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잉글랜드)
'''벤피카'''(포르투갈)
'''FC 바젤'''(스위스)
오첼룰 갈라치(루마니아)
D조
'''레알 마드리드'''(스페인)
'''올림피크 리옹'''(프랑스)
AFC 아약스(네덜란드)
디나모 자그레브(크로아티아)
E조
'''첼시 FC'''(잉글랜드)
발렌시아(스페인)
'''바이어 레버쿠젠'''(독일)
KRC 헹크(벨기에)
F조
'''아스날 FC'''(잉글랜드)
'''마르세유'''(프랑스)
올림피아코스(그리스)
도르트문트(독일)
G조
FC 포르투(포르투갈)
샤흐타르 도네츠크(우크라이나)
'''제니트'''(러시아)
'''아포엘 FC'''(키프로스)
H조
'''바르셀로나'''(스페인)
'''AC 밀란'''(이탈리아)
바테 보리소프(벨라루스)
빅토리아 플젠(체코)

1.2. 결과


  • A조
순위
팀 이름



골득실
승점
1위
[image]
바이에른 뮌헨
4
1
1
+5
13
2위
[image]
나폴리
3
2
1
+4
11
3위
[image]
맨체스터 시티
3
1
2
+3
10
4위
[image]
비야레알
0
0
6
-12
0
11/12 시즌 죽음의 조에서 비야레알이 다소 허무하게 6전 전패를 해 세 팀간 대결이 뜨거웠다. 5차전까지 뮌헨이 13, 나폴리가 8, 맨시티가 7로 2위 경쟁이 치열했다. 맨시티는 홈에서 뮌헨을 잡으며 희망을 이어갔지만 나폴리가 승리해 아쉽게 3위로 유로파로 가게 되었다. 그래도 오랜만에 출전한 챔스에서 죽음의 조에서 나름 괜찮은 모습을 보여줘 다음 시즌을 기대하게 했지만 다음시즌에도 또 죽음의 조에 걸렸고 아약스에도 밀리며 조꼴찌로 광탈하고 말았다. 리그에서 강등권으로 추락한 비야레알은 챔스에서도 무기력하게 6전 전패를 당하는 수모를 당했고 불안불안했던 리그에서도 결국 최종전에서 강등되는 비극을 맞이하게 되었다.
  • B조
순위
팀 이름



골득실
승점
1위
[image]
인터 밀란
3
1
2
+1
10
2위
[image]
CSKA 모스크바
2
2
2
+1
8
3위
[image]
트라브존스포르
1
4
1
-2
7
4위
[image]
릴 OSC
1
3
2
0
6
전전시즌 챔피언이자 클럽 월드컵 우승으로 세계 챔피언이라는 타이틀을 달고 있던 인테르는 첫 경기 홈에서 페네르바체의 승부조작 사건으로 인한 징계로 챔피언스 리그 출전권이 박탈되며 유로파리그 플레이오프에 출전했다가 졸지에 챔피언스 리그에 출전하게 된 세뇰 귀네슈의 트라브존스포르에 0-1로 패배하며 삐걱거렸다. 리그에서도 승격팀 노바라에게 패배하는 참사를 겪으며 가스페리니 감독은 단 5경기의 공식 경기만 치른채 경질당하고 소방수 전문 라니에리로 교체되었다. 라니에리는 혼란스러웠던 인테르를 수습하고 러시아 원정에서 3-2 승리를 거두고 릴에 홈어웨이 모두 승리를 거두며 유리한 고지를 선점했다. 그리고 5차전 트라브존 원정에서 1-1로 비기며 조1위로 16강에 성공하였다. CSKA 모스크바는 5차전 홈에서 릴에 0-2 패배를 당하며 최종전이 열리기 전까지 릴에 승자승으로 밀린 꼴찌로 처지며 최종전 산 시로 원정에서 승리해도 릴-트라브존의 경기에서 승자가 갈리면 16강에 갈 수 없는 상황인데 16강을 위한 두 가지 필요 조건이 놀랍게도 둘 다 충족되면서 극적으로 16강에 합류했다. 트라브존과 릴은 16강을 목전에 두고 최종전 맞대결에서 서로 니가가라 16강 모드를 시전하면서 0-0으로 비겼고 동반 탈락으로 자폭하고 말았다.
  • C조
순위
팀 이름



골득실
승점
1위
[image]
벤피카
3
3
0
+4
12
2위
[image]
바젤
3
2
1
+1
11
3위
[image]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2
3
1
+3
9
4위
[image]
오첼룰 갈라치
0
0
6
-8
0
사실 이 시즌은 첼시의 우승보다도 더 충격적인 사건이 하나 있었으니 바로 당시 유럽 최강팀 중 하나이자 10/11시즌 준우승팀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조별리그 광탈이었다. 리그에서 지역 라이벌 맨체스터 시티에게 올드 트래포드에서 6:1로 썰려버리는 '식스 앤 더 시티'를 겪으면서 선수들 멘탈이 저 멀리 안드로메다로 날아가는 듯 하더니 챔스에서도 최약체 갈라치에만 이겼을 뿐 홈에서 바젤과 벤피카에게 무재배를 하며 불안감을 키웠고 결국 비기기만 해도 되는 최종전 바젤 원정에서 2:1로 패하면서 맨유가 유로파로 떨어지는 기절초풍할 일이 현실에서 벌어졌다. 결국 이 시즌의 마지막에는 맨시티에게 극장 리그우승을 내주면서 여러모로 기억하고 싶지 않은 시즌이 되었다.
  • D조
순위
팀 이름



골득실
승점
1위
[image]
레알 마드리드
6
0
0
+17
18
2위
[image]
올림피크 리옹
2
2
2
+2
8
3위
[image]
아약스
2
2
2
0
8
4위
[image]
디나모 자그레브
0
0
6
-19
0
레알 마드리드가 리옹을 상대로 가지고 있던 징크스 따위는 날려버리고 이번대회 유일하게 6전 전승을 거두었다. 아약스는 5차전까지 상대전적이 0-0으로 동일한 리옹에 승점 3점과 골득실 7골차로 앞서있어 16강 진출이 유력했으나 6차전 홈에서 0-3 패배를 당했고 리옹이 자그레브 원정에서 고미의 4골로 7-1 대승을 거두며 골득실에서 역전당해 탈락의 고배를 마시고 말았다.
  • E조
순위
팀 이름



골득실
승점
1위
[image]
첼시
3
2
1
+9
11
2위
[image]
레버쿠젠
3
1
2
0
10
3위
[image]
발렌시아
2
2
2
+5
8
4위
[image]
겐크
0
3
3
-14
3
첼시 1강에 발렌시아와 레버쿠젠이 조2위를 두고 경합하고 겐크가 최약체로 꼽혔으나 예상외로 겐크가 홈에서 단 한번도 안 지고 모두 비기며 조를 혼돈으로 몰아갔고 레버쿠젠이 5차전에서 첼시에 극적인 2-1 역전승을 거두며 가장 먼저 16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첼시가 삐걱하는 사이 발렌시아는 겐크에 홈에서 7-0으로 대승을 거두면서 최종전 첼시 원정에서 1-1 이상으로 비기거나 승리하면 16강에 갈 수 있는 상황이 되었으나 최종전에서 드록바가 2골로 각성하면서 첼시가 발렌시아에 3-0 대승을 거두고 발렌시아를 유로파로 떨구었고 겐크 원정에서 1-1로 발목을 잡힌 레버쿠젠을 제치고 조1위까지 탈환하며 자존심을 세웠다. 한편 발렌시아와 레버쿠젠의 4차전 경기에서 발렌시아의 조나스 올리베이라가 10초 만에 골을 넣으며 챔피언스리그 최단시간 골 기록을 세웠다.
  • F조
순위
팀 이름



골득실
승점
1위
[image]
아스날
3
2
1
+1
11
2위
[image]
마르세유
3
1
2
+3
10
3위
[image]
올림피아코스
3
0
3
+2
9
4위
[image]
도르트문트
1
1
4
-6
4
A조 못지 않은 죽음의 조로 꼽혔다. 시즌 초반 올드트래포드에서 8:2 패배의 대참사를 겪으며 이적시장 마지막 날 폭풍영입을 강행한 아스날은 다소 어수선했던 리그와 달리 챔피언스리그에서는 5차전까지 3승2무로 순항하며 조1위를 확정지었다. 최종전에서 아스날을 홈에서 3-1로 꺾은 올림피아코스가 마르세유를 제치고 16강에 올라가는듯 했지만 도르트문트 원정에서 2-1로 지고있던 마르세유가 종료 5분을 남기고 2골을 넣고 역전하여 결국 유로파로 가게 되었다. 분데스리가 우승으로 2002-03 시즌 이후 9년 만에 챔피언스리그 조별예선 무대에 복귀한 도르트문트는 경험부족과 유럽대항전 병행의 어려움을 겪으며 1승1무4패 조 최하위로 아쉽게 마무리했다.
  • G조
순위
팀 이름



골득실
승점
1위
[image]
아포엘
2
3
1
0
9[1]
2위
[image]
제니트
2
3
1
+2
9
3위
[image]
포르투
2
2
2
0
8
4위
[image]
샤흐타르
1
2
3
-2
5
살다살다 챔스에서 이런 순위표를 보게 될줄은... 조추첨 당시 당연히 꼴찌 자리를 놓고 다툴 것이라 예상되었던 아포엘과 제니트가 나란히 16강에 진출하는 이변이 발생했다. 포르투는 원래가 유럽에서도 알아주는 강팀이고 샤흐타르도 2008-09 시즌 UEFA컵 체제의 최후의 우승팀이자 지난시즌 8강 진출팀이다.
  • H조
순위
팀 이름



골득실
승점
1위
[image]
바르셀로나
5
1
0
+16
16
2위
[image]
AC 밀란
2
3
1
+3
9
3위
[image]
빅토리아 플젠
1
2
3
-7
5
4위
[image]
바테 보리소프
0
2
4
-12
2
바르샤와 밀란 양강의 16강이 일찌감치 유력했던 조였고 두 팀의 맞대결 말고는 주목받지 못했다. 1차전 캄프누에서 열린 바르샤와 밀란의 경기에서 파투의 24초 골이 나왔고 페드로와 비야의 골로 바르샤가 2-1로 역전했지만 종료직전 티아구 실바의 극적인 동점골로 명경기 끝에 2-2 무승부로 막을 내렸다. 파투의 24초 골과 네스타의 메시 상대로 환상적인 태클이 회자되었던 경기였다. 조1위 자리가 걸린 산 시로에서의 재회에서는 바르샤가 펠레스코어 끝에 3-2 승리를 거두며 조1위를 확정지었다. 이후 두 팀은 8강에서 재회하게 되었다.

2. 본선 토너먼트



2.1. 16강


팀1
합계
팀2
1차전
2차전
[image]
리옹
1:1
3:4 PSO
[image]
'''아포엘'''
1:0
0:1 (a.e.t)
[image]
나폴리
4:5
[image]
'''첼시'''
3:1
1:4 (a.e.t)
[image]
'''AC 밀란'''
4:3
[image]
아스날
4:0
0:3
[image]
바젤
1:7
[image]
'''바이에른 뮌헨'''
1:0
0:7
[image]
레버쿠젠
2:10
[image]
'''바르셀로나'''
1:3
1:7
[image]
CSKA 모스크바
2:5
[image]
'''레알 마드리드'''
1:1
1:4
[image]
제니트
3:4
[image]
'''벤피카'''
3:2
0:2
[image]
'''마르세유'''
2:2[2]
[image]
인터 밀란
1:0
1:2

축구팬들에게조차도 알려진 바가 거의 없는 변방 클럽인 아포엘이 챔스 8강에 진출하는 기적을 이루어냈다. 리옹을 상대로 1,2차전 합계 1:1로 비기고 승부차기에 가서 4,5번째 키커의 킥을 아포엘 골키퍼가 연속으로 막아내며 주인공이 되었다. 나폴리는 첼시를 상대로 1차전에서 라베찌가 멀티골을 넣으며 8강 진출을 눈앞에 두는 듯 했으나 2차전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똑같은 스코어로 패하며 연장전에 간 후 이바노비치에게 통한의 실점을 하여 탈락했다. 아스날은 AC밀란에게 1차전에서 4:0으로 썰리면서 일찌감치 희망을 접는 듯 했으나 2차전에서 3:0까지 따라가며 밀란의 똥줄을 태웠지만 결국 한 골이 부족해 탈락. 바르셀로나는 레버쿠젠을 만나 무려 10골을 넣으며 압도적인 화력을 뽐냈다. 2차전에서 메시는 혼자 5골 기록.

2.2. 8강


팀1
합계
팀2
1차전
2차전
[image]
아포엘
2:8
[image]
'''레알 마드리드'''
0:3
2:5
[image]
마르세유
0:4
[image]
'''바이에른 뮌헨'''
0:2
0:2
[image]
벤피카
1:3
[image]
'''첼시'''
0:1
1:2
[image]
AC 밀란
1:3
[image]
'''바르셀로나'''
0:0
1:3
아포엘과 레알, 마르세유와 뮌헨의 경기는 1차전부터 대다수 사람들의 예상대로 흘러갔고 2차전 결과 역시 별다를 것이 없었다.
벤피카와 첼시는 생각보다 팽팽하게 이어졌고 말칼족의 일원으로 지탄을 받던 칼루가 활약한 덕분에 준결승으로 올라설 수 있었다.
밀란과 바르샤의 1차전에서는 사람들의 예상과는 달리 알레산드로 네스타가 혼자 스페셜을 찍으며 바르샤의 공격진을 틀어막아 0-0으로 끝이 났으나 2차전에서는 다소 무기력하게 패배하며 바르셀로나가 준결승으로 진출하게 되었다.

2.3. 4강


팀1
합계
팀2
1차전
2차전
[image]
'''바이에른 뮌헨'''
3:3
3:1 PSO
[image]
레알 마드리드
2:1
1:2 (a.e.t)
[image]
'''첼시'''
3:2
[image]
바르셀로나
1:0
2:2
리그에서는 유로파도 간당간당하던 첼시가 세계최강 바르샤를 꺾는 이변이 일어났다. 1차전을 무실점으로 이긴것만 해도 기적인데[3] 2차전의 무대는 바로 캄프 누. 이날 첼시는 개리 케이힐이 부상으로 조기교체되는 악재를 맞았고 부스케츠에게 선제실점하며 리드를 잃었다. 이후 존 테리가 산체스를 니킥으로 까버린 후 퇴장크리를 먹고 이니에스타에게 추가실점까지 하면서 탈락이 눈앞에 보이는 상황이었다. 그러나 램파드가 마스체라노의 마크를 따돌리고 찔러준 긴 패스를 하미레스가 칩샷으로 골키퍼 발데스의 키를 넘기며 득점 성공. 이 골로 첼시가 원정 다득점에서 앞서게 되었다. 이 모든 것이 하프타임 전에 일어난 일. 후반전에는 '''안 그래도 최강팀+홈팀+수적 우세'''까지 가진 바르샤가 영혼을 담아 무차별 폭격을 퍼부었으나 페트르 체흐와 수비진들의 육탄방어에 해답을 찾지 못했고 드록바의 파울로 PK까지 얻어내었으나 메시가 크로스바를 맞히며 장렬히 실축. 메시는 이후 골대를 한번 더 맞혔다.[4] 디 마테오 감독은 드록바를 교체아웃시켰는데 수비수나 미드필더를 넣어 잠그는 것이 아니라 토레스를 투입했다. 모두 의아해했으나 이것이 신의 한수가 되었고 추가시간 바르샤의 코너킥이 무위로 돌아가고 첼시가 길게 걷어낸 볼이 센터서클에 홀로 있던 토레스에게 연결되며 골키퍼 혼자 남은 바르샤 진영에서 1:1 단독찬스. 침착하게 발데스를 제치고 마무리하며 첼시가 캄프 누에서 드라마같은 기적의 주인공이 되었다. 첼램덩크
바이에른 뮌헨과 레알 마드리드와의 또다른 준결승은 1차전 뮌헨이 종료 직전 마리오 고메즈의 극적인 결승골이 나오며 먼저 2-1 승리를 가져갔고 마드리드에서 열린 2차전에서 호날두가 이른 시간 2골을 득점하며 레알이 가볍게 결승으로 가는듯 했지만 페페의 핸드볼 파울로 인해 페널티킥을 허용했고 로벤이 합계 스코어 동점을 만드는 페널티킥을 성공시켰다. 결국 승부차기로 이어졌고 첫 번째와 두 번째 키커인 호날두와 카카의 페널티킥을 마누엘 노이어가 연이어 막아내며 뮌헨이 승기를 잡았다. 크로스와 람도 실축하며 레알에게 다시 기회가 가는듯 했지만 네 번째 키커 라모스의 슛은 크로스바 위로 크게 날아가고 말았다. 결국 뮌헨의 마지막 키커 슈바인슈타이거가 페널티킥을 성공시키며 뮌헨은 2년 만에 홈에서 열리는 챔피언스리그 결승을 밟게 되었다.

2.4. 결승전


UEFA 챔피언스 리그/2011-12 시즌/결승전 문서 참고.
[image]
'''2011-12 UEFA 챔피언스 리그 결승'''
'''2012. 05. 20 / 푸스발 아레나 뮌헨 (독일, 뮌헨)'''
[image]

'''FC 바이에른 뮌헨'''
[image]
[image]

'''첼시 FC'''
'''1 - 1
(3 PSO 4)
'''
'''83' 토마스 뮐러 '''

'''88' 디디에 드록바'''
''''''



'''2011-12 UEFA 챔피언스 리그 우승'''
[image]
'''첼시 FC'''
'''1번째 우승'''

[1] 승자승 원칙으로 조 1위[2] 원정 다득점으로 마르세유 8강 진출[3] 심지어 이 날 첼시의 총 슈팅은 3개 그 중 유효슈팅은 드록바의 슛 단 1개였는데 골이 되었고 그 뒤 바르셀로나가 반코트 게임으로 지배하며 경기를 했으나 첼시의 텐백 밀집수비를 뚫어내지 못했고 어쩌다 뚫어서 슈팅해도 날리거나 체흐가 막아버린다던가 골대를 맞고 나오는 등 온갖 불운이 겹쳤다.[4] 메시는 이로부터 무려 6년이 지난 2017/18시즌에 가서야 첼시를 상대로 생애 첫 골을 성공시킨다.